인도의 '오남 축제' www.deekpay.com
인도의 오남 축제. 인도의 오남 축제.

은안 축제 소개
유난 축제는인도케랄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제 중 하나이자 주 공식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10일간 진행되며 몬순이 끝나고 수확기를 맞이하기 위해 8월과 9월 사이에 열립니다.
이 축제는 비슈누 신의 다섯 번째 화신으로 여겨지는 고대 케랄라의 신화적 통치자 마하발리 왕의 귀환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이 축제는 케랄라주의 주도인 트리반드룸의 30개 거리에서 성대하게 열립니다. 오남 축제는 종교 축제라기보다는 문화 축제로 여겨지기 때문에 힌두교도와 비힌두교도 모두 참여합니다.
축제 기간 10일 동안 주 전역에서 퍼레이드 행사와 공연이 펼쳐집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마하발리 왕을 환영하기 위해 집 앞 바닥에 꽃으로 만든 정교한 디자인의 푹칼람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은 정교한 수레와 동상을 통해 케랄라 문화의 요소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퍼레이드를 개최합니다.
다른 축제 전통으로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기, 새 옷과 장신구 구입하기, 선물 교환하기, 친척 방문하기, 아남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기 등이 있습니다. 이 날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 케랄라 사리, 문두스 등 전통 의상을 입습니다.
축제 기간에 주로 먹는 음식은 오남 사디야(Onam Sadhya)로, 전통적으로 바나나 잎에 여러 가지 채식 요리를 곁들인 9코스 요리입니다. 잔치에서 제공되는 요리의 수는 최대 30가지까지 가능합니다.

오남 축제의 역사
이 축제는 수세기 동안 케랄라 문화의 일부였습니다. 이 축제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쿨라세카라 페루말 왕조의 통치 기간인 약 800년 전의 일입니다.
그러나 오남이 서기 2세기 초에 기념되었다는 증거가 있지만 케랄라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남은 이웃 나라에서 케랄라로 건너왔을 수도 있고 일부 역사가들은 오남이 외국에서 건너왔을 수도 있다고 믿기도 합니다.
오남 축제는 보통 8~9월에 개최되며, 2024년 오남 축제 날짜는 9월 5~17일입니다.
오남 축제의 전설적인 이야기
전설에 따르면 현자 프랄라다의 손자 마하발리가 신들을 물리치고 지상, 천국, 지옥의 세 세계를 정복했다고 합니다.
신들은 화가 나서 비슈누 신에게 마하발리에 대항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마하발리는 훌륭한 통치자이자 신봉자라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마하발리는 신들에게 승리를 거둔 후 의식의 약속을 이행했고, 누구의 요청이든 들어주겠다고 맹세했습니다. 비슈누 신은 마하발리의 충성심을 시험하기 위해 바마나라는 난쟁이 소년으로 변장하고 그에게 접근했습니다.
와마나는 마하발리에게 세 걸음으로 이동할 수 있는 땅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마하발리는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이후 바마나는 거인으로 성장하여 한 걸음으로 땅과 물을 모두 덮고, 또 한 걸음으로 하늘을 덮었습니다.
비슈누의 세 번째 발걸음으로 마하발리는 지옥에 떨어지고 세 세계에 대한 그의 통치는 끝이 났습니다.
비록 그의 통치는 끝났지만 비슈누 경은 마하발리의 헌신에 기뻐하며 백성들이 행복하고 옷을 입을 수 있도록 1년에 한 번씩 케랄라로 돌아오라는 왕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매년 마하발리의 도착을 기념하는 오남 축제가 열립니다.
오남 축제 축하
10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아남은 기도, 문화 프로그램, 보트 경주, 댄스 공연, 푹칼람이라는 꽃 장식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하합니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활동에 참여하고 특정 의식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남 축제의 각 날에 대한 주요 전통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차 - 아탐
아탐에서는 일찍 일어나 목욕을 하고 기도를 드리며 왕을 환영하기 위해 집 앞 바닥에 놓을 푹칼람이나 꽃 장식을 만들기 시작했죠.
이 날에는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고 아타푸로 알려져 있으며 첫날의 디자인은 매우 단순하고 노란색 꽃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리푸니투라 아타차마얌 축제도 같은 날 코치의 유서 깊은 트리푸니투라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에는 음악, 춤, 카니발 수레, 코끼리 장식 등 다양한 전통 케랄라 예술을 선보이는 거리 퍼레이드가 포함됩니다.
퍼레이드 수레에는 전통적으로 마하바라타나 라마야나 같은 힌두교 서사시의 장면이 등장합니다. 행렬은 보통 트리푸니투라에서 스릭카카라의 바마나모르티 사원까지 이동합니다. 행렬이 사원을 지나면 축제가 멈추고 모두가 멈춰 기도합니다.
가족들은 보통 첫날 집 앞 바닥에 꽃잎으로 간단한 모양을 만드는 것으로 푹칼람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2일차 - 치티라
다음 날에는 주황색과 노란색 꽃을 두 겹으로 쌓아 푹칼람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또한 집을 청소하고 사원을 방문합니다. 전통적으로 푸깔람은 케랄라의 10가지 신성한 꽃으로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다양한 꽃이 사용됩니다. 사람들은 이날 집을 청소하고 사원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3일차 - 초디
셋째 날에는 푹칼람에 꽃을 더하고 가족들이 서로를 위해 새 옷과 장신구를 사기 시작합니다. 이 날 여성들은 카사부 사리(Kasavu Sari, 케랄라 전통 의상)를 입고 남성들은 문두(mundu, 허리에 두르는 의상)를 구입합니다. 어린 소녀들은 기혼 여성과 어린 소녀를 구분하는 전통 의상인 파투 파바다이(Pattu Pavadai)를 입습니다.
4일차 - 비샤캄
넷째 날은 메인 축제인 오남 사디야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오남 사디야는 11~13가지 전통 요리를 바나나 잎에 담아 제공하는 9코스 요리입니다. 가족에 따라 요리 수는 최대 26개 또는 30개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보통 이 기간 동안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수확 세일을 진행하며, 축제 기간 동안 케랄라에서 가장 붐비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5일차 - 아니잠
이 날에는 발람깔리라는 전통 뱀 보트 경주가 열립니다. 발람깔리 경주는 신성한 팜파 강에서 성대한 행렬과 함께 열립니다. 케랄라 전역에서 사람들이 경주를 관람하고 팀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듭니다. 유명한 경기로는 아란물라 우트라타티 조정 경기와 네루 컵 조정 경기가 있습니다.
6일차 - 트리케타
여섯째 날에는 해외로 이주한 사람들이 조상의 고향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축하합니다. 또한 서로 선물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7일 - 물람
일곱째 날에는 가족들이 서로를 방문하여 작은 버전의 사디야를 준비합니다. 힌두교 사원에서도 종교적 채식인 오나사디야를 제공하기 시작합니다. 풀리 칼리와 같은 다양한 전통 춤 공연이 하루 종일 펼쳐집니다.
8일차 - 푸라담
이 날에는 마하발리와 바마나의 작은 동상을 집안으로 가져와 푸칼람의 중앙에 놓습니다. 이 날, 마하발리는 마침내 사람들의 집을 방문하도록 초대받습니다. 이날부터 이 동상은 오나타판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9일 - 우트라담
오남 축제 준비가 절정에 달하는 날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마하발리 왕이 이 날 케랄라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집을 청소하고 마지막 쇼핑에 참여함으로써 이 날을 축하합니다.
10일차 - 티루보남(티루바난타푸람)
트리보남은 축제의 마지막 날로, 사람들은 전통적인 환영의 표시로 집 문에 쌀가루 반죽을 붙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새 옷을 입고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에게 기부를 합니다. 밤에는 밝은 조명과 불꽃놀이로 축제를 축하하기도 합니다. 케랄라의 일부 지역에서는 민속 음악과 춤을 공연하기도 합니다.